어떤 일이나 현상에 대해서 왜?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.
예를들면 빙판에서 걸을 때 미끄럽다. 왜?
미끄러우니까
보통은 여기서 설명을 끝내도 된다.
왜냐면 미끄럽다는 사실은 서로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다.
그럼 왜라는 질문에 답할때, 우리의 공통지식이 어느정도 인지가
서로 암묵적으로 합의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.
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질문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고
이야기가 가능하다.
이 동영상에서는 물리법칙에 대해 특히 자석이 서로 밀고 당기는 현상에 대해서 질문한다.
파인만은 왜? 라는 질문에 대해서 좀 더 깊게 들어간다.
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나는 당신에게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.
왜냐면 그 왜에 대한 설명을 듣기에 듣는 사람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.
왜라는 이유는 연역적으로 설명이 되는데
그 왜라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알 지 못하면, 설명이 불가하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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